동아쏘시오그룹, 폐의약품 수거·친환경포장 환경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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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작성자
정도경영팀 정도경영팀
작성일
2022-03-28
조회
4797


인몰드 라벨이 적용된 어린이 가그린 제품. [동아쏘시오 제공]

동아쏘시오그룹이 폐의약품 수거, 친환경 포장 적용으로 환경보호에 한창이다.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는 최근 대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아제약은 지자체, 지역약사회와 함께 수거함을 설치하고 행정지원을 담당한다.

또 환경운동연합에는 ‘지구회복 자원순환 캠페인’ 기부금도 전달했다.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속 실천을 장려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든다는 취지다.

그룹은 환경연합과 함께 주택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회수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리사이클 100% 재활용 정거장’을 구축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구강청결제 ‘가그린’에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설계를 하고 있다. ‘어린이 가그린’에는 접착 화학물질을 줄여 표지를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인몰드라벨을 적용한다. 표지 디자인에는 ‘뜯는 곳’을 표기해 쉬운 분리수거와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멸종위기동물 보호를 위해선 반달가슴곰, 수리부엉이 등 9종을 포장에 디자인에 담아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그룹 측은 “약국에 제공하던 박카스 비닐봉지를 재생 종이봉투로 전면 교체했다. 비닐봉지 대비 제작비용이 3배 가량 증가하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비용부담을 감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