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과 이상범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 강보성 동아제약(주) 본부장, 관계자 등이 2일 업무협약 체결 후 동아제약 당진공장에서 제품 생산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2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동아제약 당진공장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노동부 최종수 천안지청장, 안전보건공단 이상범 충남지역본부장, 동아제약 강보성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제약는 전국 2만2000여개 약국에 안전 메시지가 인쇄된 종이봉투를 배포할 예정이다. 종이봉투는 3개월간 450만부가 배포된다.

동아제약의 주요 제품(박카스 등)과 함께 제공돼 소비자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노동부 천안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수 천안지청장은 "안전문화가 일상 곳곳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안전 메시지를 꾸준히 노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업화 협업하여 안전 메시지를 전파하는 우수사례가 많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